이지아, 가족 논란과 친일 논란에 대한 입장 및 사죄

2025. 2. 21. 15:15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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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가족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지아는 21일, 자신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저의 입장을 전한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이지아의 가족과 관련된 재산 분쟁과 오래전부터 따라온 조부의 친일 논란에 관한 것입니다. 이지아는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어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이지아는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이라며, 가족 재산 분쟁과 소송에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차

이지아 가족 재산 분쟁과 그와의 관계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이지아의 가족 재산 분쟁이 있었습니다. 최근 한 매체에 의해 이지아의 아버지가 친일파로 분류된 고 김순흥 씨의 아들, 김 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아는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다"며, 자신은 가족의 재산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지아는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의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며, 자신은 현재 부모와 전혀 연락을 하고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논란이 된 가족의 토지 소유권 분쟁 등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알지 못하며, 그와 관련된 일체의 문제에서 자신은 배제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조부 친일 논란에 대한 이지아의 입장

이지아는 자신이 어린 시절에 조부가 친일 행위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2살 때 조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며, "2011년 기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그 후 민족문제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지아는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했으며, 당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지아의 사죄와 향후 태도

끝으로 이지아는 "저는 과거에 조부에 대해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운 홍보 기사도 없었다"고 전하며, "하지만 이후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어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는 내용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 정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지아는 이와 같은 자세로 계속해서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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